동아오츠카(주)와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이 공식음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휠체어농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최욱철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총재와 조익성 동아오츠카 사장, 그리고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후원 협약식을 계기로, 연맹은 동아오츠카에서 후원하는 음료를 공식 음료로 지정해 후원사의 적극적인 브랜딩 지원에 나선다. 

또한 동아오츠카(주)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인 휠체어농구리그에 참가 하는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휠체어농구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스포츠 리그이며, 2021시즌은 10월부터 6개팀이 3라운드 풀리그로 진행 된다. 

또한 한국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선수단은 20년만에 패럴림픽 진출권을 획득해 이천 훈련원에서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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