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가 미추홀구 주거환경개선지구인 ‘인천용마루 1블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11일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인천용마루 1블록에서 분양하는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주택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란 LH와 민간 건설사가 공동 시행하는 방식으로 LH는 공공택지 공급, 민간 건설사는 아파트 건설과 분양을 담당하고 분양수익은 사업지분율에 맞춰 배분한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이며 홈플러스, 인하대병원, 도원실내체육관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용정근린공원, 수봉공원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언제든 쉽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프리미엄을 가진 GS건설 컨소시엄에서 건설하는 만큼 쾌적한 4베이 명품 설계, 다양한 테마의 야외 공간,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등 시그니처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천277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이다. 이 중 지구 주민 우선공급을 제외한 1천499가구가 4월 공급 대상이다. 일반분양 청약 조건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일부는 무주택가구주)으로서 소득·자산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전매 제한은 6년이고 의무거주기간은 3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http://yh-x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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