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인천시의원(연수2)이 2022년도 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1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있는 서 의원은 내년 교육감 출마를 위해 후보 등록 1년 전까지 당적이 없어야 했다.

서 의원은 그동안 교육감 출마 하마평에 거론됐으나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본격적인 선거 출마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서 의원은 "현재 도성훈 교육감 교육정책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보 성향을 구분되는 도 교육감과의 경선에 "열린 마음으로 단일화 경선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평생교육시설인 남인천고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지난 2018년부터 인천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