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중앙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과천중앙고는 올해 학교 비전을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정하고, 맞춤형 진학지도 TF를 구성해 내실 있는 맞춤형 진학지도에 나섰다.

맞춤형 진학지도 TF는 협의회를 통해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 ▶대학입시 유형과 분석 ▶예체능반 운영 방안 ▶맞춤형 진학지도 운영 방안 등 맞춤형 진학지도의 취지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진로진학상담부에서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설계 지도 운영계획’을 수립, 담임 중심의 학생 및 학부모 상담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연 4차례의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치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2021학년도 1학기 경기꿈의대학’ 거점형 운영교로 운영한다.

최석진 교장은 "맞춤형 진학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경험을 제공받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신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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