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하나카드 신임 사장 후보에 권길주 현 두레시닝 사장을 추천했다. 

1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권길주 현 두레시닝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하나금융그룹 그룹임추위는 권길주 후보가 하나금융그룹 내 지주와 은행 및 카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으며 특히 과거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카드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윤리 경영, 디지털 경영 등에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권길주 후보의 임기는 2022년 3월 도래하는 정기 주주총회일 까지다. 

권길주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하나카드 이사회 및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이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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