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 조성을 위해 스케일업 챌린지랩 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이 사업은 스타트업 기업에게 ▶실증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데이터 및 제품설계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판로확보 등을 지원한다.

IPA는 인천항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 제공을 통해 해운·항만 분야 창업 아이템의 실증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항 또는 인천대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실증을 희망하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4개사이며, 참여를 원할 경우 26일까지 신청서를 구비해 스타트업 파크 홈페이지(startuppark.kr)에 접수하면 된다.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IPA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지역기업의 성장을 기반으로 한 민간일자리 창출과 혁신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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