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주)과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푸른나무재단 본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손주은 메가스터디교육(주) 회장과 이장훈 부사장, 한창익 상무를 비롯해 문용린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이종익 사무총장, 최선희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가스터디교육(주)는 지리적, 환경적 제약에 따른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자는 설립이념으로 꾸준히 교육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주)은 회원들과 함께 하는 기부를 진행하기 위해 메가스터디교육(주) 사이트(www.megastudy.net) 내 스마트존에서 판매한 1학기 주간완전학습 플래너 판매수익금 전액을 푸른나무재단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자와 그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이며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계기로 메가스터디교육(주)과 푸른나무재단은 청소년 폭력예방과 치유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손주은 회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 온라인 교육 및 멘토링 사업 등 협업 가능한 분야는 물론, 더 가까운 곳을 향해 동반 협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용린 재단 이사장은 "최근 학교폭력 재연현상에 따라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은 늘었지만, 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은 부족하다"며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는 메가스터디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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