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산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인적안전망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소속 ‘행복파랑새단’을 새롭게 정비하고 인적 확충에 나섰다.

15일 이 센터에 따르면 ‘행복파랑새단’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사회구조의 변화와 실직, 휴폐업, 질병, 소득상실 등으로 인한 위기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이다. 

이번에 새롭게 확충되는 단원들은 앞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청·장년 1인 가구, 고위험 홀몸노인, 고시원, 각종 체납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집중 모집기간을 거쳐 연중 상시 모집할 예정이며  중산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복지팀(☎8075-6991~2)에 연락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옥님 중산동장은 "지역사정에 밝고 위기가구 발굴에 열의가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우리 중산동이 ‘행복한 복지마을’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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