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원도심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가운데 원당지역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제작한 동화책 ‘원당마을 이야기’ 추가 인쇄본을 19일 관내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 100여 곳에 배포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원당마을 이야기’는 원당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동화책으로 초판 인쇄 및 배포 이후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해당 동화책을 찾는 마을 주민들의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시는 200부를 추가 인쇄했고 이 중 100권을 관내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

이 동화책은 지역의 설화 · 자연환경 ·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내용을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순수함으로 더해 높은 관심을 주고 있다. 

이 동화책의 주요 내용은 ▶배다르의 왕자 ▶사탕 공원 ▶마상공원 요정 쭈루쭈루 ▶착한 도깨비 또시 ▶유령 기차 ▶날개 달린 담 등 총 6가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한편, ‘원당마을 이야기’제작팀은 후속 사업으로 원당 도시재생사업을 주제로 한 스마트북 제작을 기획하고 있어 도다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