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무의식적인 생활 습관으로 인해 낭비되고 있는 가정이나 상가 내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사용 실태 진단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통한 녹색 생활 실천을 정착시키고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에는 가정, 상가가 참여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대기전력 측정 및 전력소비량 진단 ▶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 안내 ▶에너지 절약 물품 지원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 안내 ▶탄소포인트제 안내 및 접수 등 녹색 생활 실천 요령을 안내 교육해 준다.

구는 올해 가정, 상가 220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단을 희망하는 가정 및 상가는 5월 21일까지 구청 환경관리과에 전화(☎560-4352)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최상철 dgnew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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