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대학생 지원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7일 인천대에 따르면 인천대는 지난 2015년에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수학과 생활을 지원하는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난해는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내 유관 부서들과 연계한 장애대학생 지원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그 결과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이수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장정아 교수는 "인천대는 장애대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지원의 수준과 질을 높이고,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며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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