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5월 한 달간 ‘2021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비대면 구매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비대면 구매 박람회’는 도내 장애인직업시설에서 생산한 상품을 홍보ㆍ판매함으로서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3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구매 확대를 위해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일반 시민까지 홍보대상을 확대, 누구나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쇼핑몰(https://www.gom.or.kr/)에서 상품을 확인·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남ㆍ북부청사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및 모든 학교로, 사무용품과 방역물품을 비롯해 생활용품과 환경위생용품 등 구매 물품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 이메일로 구매 신청하면 된다.

신창승 재무기획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중증장애인 자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대면 박람회 기간이 지나도 모든 기관과 학교는 물론,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 구매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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