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과 세계한인협회 산하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물류 및 유통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교육·연구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3일 인천대에 따르면 협약 체결로 국제 물류 및 유통 분야의 정보 교류와 공동 교육,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프로젝트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의 사업에서 상호 협력한다.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은 국내 최초 물류전문대학원으로 2020년 4단계 BK21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과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및 유통 혁신 관련 인력 양성 및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향숙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장은 "국제 물류 및 유통산업이 외부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대학원의 교육 및 연구 역량과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의 노하우를 합쳐 스마트 기술에 기반한 혁신적 물류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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