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풍초등학교는 5월 가정의 달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150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족 간의 친화와 유대감을 갖고, 재량휴업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부모자치회와 함께 준비했다.

온라인 비대면 화상강의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준비물은 사전에 각 가정에 배부됐다.

프로그램 첫날인 이날은 ‘가죽 동전 지갑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4∼5일에는 각각 ‘옛 전통 물레방앗간 미니어처 만들기’와 ‘어버이날 비누 꽃바구니 만들기’가 펼쳐진다.

신풍초 관계자는 "이번 재량휴업일이 각종 기념일을 포함하고 있어 학부모자치회와 의논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만들기를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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