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선물세트 100개를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례 관리 중인 피해아동이 있는 100가구를 선정해 어린이날 선물세트를 보낼 계획이다.

선물 꾸러미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식료품 등으로 구성했다. 이 선물세트는 두 기관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1천 원 미만 급여 기부와 병원 매칭그랜트로 기금을 형성하고 있다. 이 기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부모 지원시설, 장애인 가정 등을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다.

박승준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