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광문고등학교는 10일부터 ‘2021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오는 1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독도교육주간’동안 광문고는 학생자치회 및 청소년세계시민동아리 주관으로, 학부모회 및 지역 독도관련 NGO와 함께 독도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체험적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독도사랑’을 주제로, ▶포토존 ▶입체퍼즐 ▶비즈십자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캠페인 활동도 펼친다.

또 학교 홈페지와 E-알리미 및 수업시간을 이용헤 일본 정부의 역사와 영토 왜곡의 실상을 직시할 수 있는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등 우리 영토에 대한 주권의식을 높이는 활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광문고 관계자는 "이미 지난 3일부터 학생자치회에서 독도를 주제로 한 현수막을 등굣길에 게시하는 등 독도교육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지킬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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