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행에 나섰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명 인플루언서 개그우먼 이은지와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함께 ‘가치삽시다’와 티몬의  ‘티비온’에서 동시 생방송으로 소상공인 우수상품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우수 소상공인의 제품 판매·홍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드는 두 인플루언서는 좋은 품질에 실속 있는 가격의 상품을 각자의 장점을 살렸다는 평가다. 

이번 판매 상품은 왕타 통칫솔 10개(9천900원·투명커버 포함), 두레식품 미니족발(3천900원/350g), 쥐포(2천900원/10장) 등이며, 해당 방송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티비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티몬의 협업을 바탕으로 준비됐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및 홍보 지원, 티몬은 입점 파트너에 대한 매출 증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는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국내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 강화와 온라인 판로지원 강화를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협업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이 곧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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