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방학1동이 5월 가정의 달 맞아 관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주거환경 위한 행복한 집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10일 구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북서울신협’과 협업으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행복한 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행복한 집 프로젝트는 북서울신협 민들레봉사단의 사회봉사활동이며 전통한지로 만든 벽지와 장판을 사용해 저소득 주거취약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방학1동 주민센터와 북서울신협 민들레봉사단은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도배, 장판 및 방충망을 교체하고 대상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안내·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방학1동 통합복지팀(☎02-2091-5384)로 문의하면된다. 

최영근 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행복한 집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신 북서울신협 민들레봉사단에 감사 드린다. 방학1동 주민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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