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10일 경수고속도로㈜에서 성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기관 맞춤형 복지사업을 위한 것으로, 경기사랑의열매는 이 가운데 800만 원을 용인지역 장애인 및 아동복지 관련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금액은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기관별 맞춤형 사업비로 각각 지원된다.

박종혁 경수고속도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들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9년 7월부터 서울·성남·용인지역을 관통하는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운영 중인 경수고속도로는 지난 2016년부터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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