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규제를 발굴·개선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적극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시장이 규제혁신전담관을 맡고, 규제개혁 담당인 기획예산과를 중심으로 기업·소상공인 지원부서, 일자리 지원부서, 사업 추진부서 등이 협조 부서로 참여한다. 

시는 기업 및 소상공인, 각종 직능단체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며 자체 해결할 수 있는 규제사항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 경기도 및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규제사항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의 규제 애로사항 건의 및 접수는 ‘지방규제 신고센터’인 시청 기획예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828-2275), 이메일(yussu1203@korea.kr) 또는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란(규제개혁)을 이용하면 된다.

황범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국민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규제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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