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서대문’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토론회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학교 밖 아동 포함), 성인 그룹을 나눠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총 100명 이상의 토론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올해 4월 시행된 ‘서대문구 아동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진단 토론 ▶우리가 꿈꾸는 미래상에 대한 자유토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에 대한 주제 토론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2018년 5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2022년 재인증을 앞두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아동청소년들의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 모두가 함께 누리는 삶’을 위해 많은 의견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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