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구민 생활정보를 하나로 담은 ‘동구 생활편리지도’ 구축사업에 착수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동구 생활편리지도는 실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약 100여개의 정보를 지도 콘텐츠로 제작해 한 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하는 서비스다.

동구 생활편리지도 ▶현황지도 ▶도시재생지도 ▶아동·교육·복지 등 분야별 지도로 구성돼 있으며, 구 주요사업 추진현황은 물론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 안심식당 등 구민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또 드론을 활용해 하늘에서 촬영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를 생활편리지도에 담아 새로운 공간정보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구민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참신한 지도 콘텐츠들을 기획·개발할 예정"이라며 "구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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