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평화와 공존의 동아시아 인재 양성과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해 ‘2021 동아시아시민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과 교원 1만4천15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2일 ‘윤동주의 시와 삶으로 찾아가는 동아시아’(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유성호 교수) 강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26일 ‘AI 시대에 대비한 교육 연대의 새로운 모색’(중앙대 인문학콘텐츠연구소 이찬규 교수) 강의까지 동아시아 관련 언어·문화, 국제통상, 정치외교, 환경·에너지 등 총 21개 강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동아시아의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업, 대학 등과 협력해 동아시아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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