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이공계 인재 양성 지원사업인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단장 김훈)’ 연구팀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3일 인천대에 따르면 발대식에서는 전자공학과·소비자학과·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등 4개 단과대학, 10개 학과에서 선정된 18개 연구팀으로 구성된 실전문제연구단의 활동을 알렸다.

앞으로 5년간 총 108개의 팀 연구활동에 학생 490여 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특히 참여 학생 중 여학생 비율이 28%로 여성 공학인력 양성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연구 주제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주차난 완화 방안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교통신호제어 3D 시뮬레이터 개발 ▶헬스케어 IoT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서버 인프라 개발 등 지역사회 및 도시 현안 관련 신규 주제가 다수 포함됐다.

연구단 관계자는 "올해는 학생 참여 연구를 독려해 더욱 성숙된 연구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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