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 및 권익증진 도모를 위한 2021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청년 관련 단체·기관의 전문가와 청년 15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첫 회의에는 2025년까지의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하고 ▶청년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사회조성 ▶청년 일자리·주거 마련 지원 ▶청년의 꿈이 자라는 인재육성 ▶즐거움과 나눔이 동행하는 문화복지 증진 등 4개의 분야·33개 사업을 논의했다.

구는 하반기 개소 예정인 청년복합공간 구축과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에 힘쓰는 등 청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청년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정책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구민들의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복합공간 개소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