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내달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기간 중 중소기업제품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해 쿠팡 등 6개 대형 유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맺은 유통사는 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티몬, 위메프 등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내달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세일 기간 중 ‘유통사별 맞춤형 테마 기획전’ 및 ‘동행세일 전용 특가 기획전’ 개최 등이다.

각 유통사들은 실무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특가상품 선정부터 함께 진행했다. 또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의 온라인몰에 참여하는 등 온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홈쇼핑 채널과 연계해 국내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알리는 등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판로지원도 병행한다.

동행세일 주관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6대 대형 유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서 소비자들의 보다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나아가 중소·소상공인 상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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