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시민운동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24일부터 충현역사공원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광명시민운동장 지하에 대규모 공영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는 공사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시는 광명시민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를 5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만 운영하고 24일부터는 충현역사공원에서 운영한다. 

충현역사공원은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량이용 시 광명동굴 제3공영주차장(한시간 600원)을 이용하면 되고, 버스(2,17,12, 3,3-1번)이용 시에는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광명동굴길 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충현역사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월~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점심 및 소독시간,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30분) 토요일, 공휴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점심시간 없음) 운영하고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코로나19 검사 및 임시선별검사소 이용 문의는 광명시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02-2680-2577)으로 전화하면 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