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최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기존의 한끼나눔 찬찬찬 사업과 함께 ‘효-찬찬찬’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음식점인 상상초월, 광명동굴삼계탕, 병천순대아우내장터 3곳에서 후원한 포장음식, 예술협동조합 ‘이루’가 후원한 수국 꽃 화분, 행원사회적협동조합에서 준비한 떡 선물세트를 홀몸노인 5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박희만 소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족의 달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봄날의 따뜻한 정을 나눠드릴 수 있도록 도와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의 정이 넘쳐나는 소하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 외식지원을 위한 ‘찬찬찬’사업과 소하2동 마을공유냉장고 ‘소이곳간’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정서소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동물교감심리치료 프로그램인 ‘우리함께 행복하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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