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종합정보망(SMPP)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구매 종합정보망(www.smpp.go.kr)은 공공기관별 입찰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로 누적가입자는 현재 약 43만 명이다. 

이번 홈페이지 새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우선, 중소기업이 전국 공공기관의 입찰 및 낙찰정보를 신속·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입찰정보’ 메뉴를 메인화면에 배치했다.

또 특별법인(사회복지법인,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등)의 중소기업 간주 여부를 확인하는 ‘중소기업 간주 확인서’ 신청·발급 메뉴도 개발해 비영리법인의 공공시장 진출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창업기업확인서’ 조회 및 출력 메뉴를 신설해 창업기업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SMPP 사용자별 이용 메뉴얼을 새로 제작해, 사용자별(공공기관, 중소기업) 편의성을 증대 시켰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SMPP 홈페이지 새 단장을 통해 사용자인 공공기관들과 중소기업들의 편의성이 개선되고 활용도가 더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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