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꿈의학교’ 성과에 대해 "학생의 즐거움"이라고 평가했다.

이 교육감은 20일 ‘2021 경기꿈의학교 학습공동체 운영진 워크숍’에 참석해 마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꿈의학교 공연 장소 마련의 필요성 등을 요청했다.

이 교육감은 "꿈의학교의 성과는 학생이 꿈의학교에서 진로와 꿈, 동기를 만들고 즐거워하는 것 그 자체"라며 "꿈의학교는 학생 상상력이나 창의력 및 도전을 키우는 곳이며, 꿈의학교가 지속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 형태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도교육청 남부청사 신청사에 공연장을 만들고,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이날 구리·남양주·광주·하남·의정부·가평·포천·양평지역 꿈의학교 운영진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화성, 25일 용인, 28일 고양에서 권역별로 실시된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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