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특성화 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따뜻한 음식나눔’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홀몸노인 및 1인 가구의 소외감,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음식 조리방법이 안내된 동영상과 식재료를 지원하여 동영상을 보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8가구를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김상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서로 대면하기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가정에 음식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명희 철산3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허브화 추진 등 민.관 협력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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