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학원자율방역단 등 세 기관은 학원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용인 학원자율안전협력체’를 출범시켰다.

지난 21일 용인시청에서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윤식 용인교육장, 이경호 용인학원자율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학원자율안전협력체 출범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포했다.

학원자율안전협력체는 학생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체다. 시와 용인교육청은 관내 학원에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조치 및 확진자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을 신속 안내하고 방역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용인시학원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결성한 용인학원자율방역단은 희망 학원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 방역지침 배포와 학원 관련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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