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4일 양천구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을 통해 홀몸노인을 위한 도시락 10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에게서 도시락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대한적십자사의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캠페인’을 통해 진행됐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올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이웃사랑 성금 기부, 임직원 헌혈 캠페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성금 기부, 이대목동병원에 손세정제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1995년 12월에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기관이다. 현재 서울 목동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제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쇼핑 판로지원, 마케팅지원사업, 동반성장몰, 브랜드K, 아임스타즈, 소상공인 판로지원, 가치삽시다TV, 공공구매지원센터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판로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진수 센터 대표는 "중소·소상공인의 판로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저희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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