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업중단 위기 중·고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꿈키움 멘토링’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꿈키움 멘토링은 건강한 성인이 멘토로서 멘티인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과 일대 일 결연을 맺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기초학습·자격증·외국어·진로 및 개인상담 등 맞춤형 멘토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사회·정서적 발달을 지원한다.

발대식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업무협약을 맺은 신한대 사회복지학과 임원선 교수를 멘토단의 자문위원으로,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12명과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6명을 멘토로 위촉했다.

또한 멘토단이 학업중단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효과적인 멘토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의 기본자세와 태도, 지침, 운영전략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김진선 교육장은 "멘토링단 활동을 통행 긍정적 지지체계를 확립해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멘토들에게도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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