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정(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은 27일 오후 3시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함께 새로이 다시 일상으로’를 주제로 온택트 간담회(유튜브 이재정TV 생중계)를 연다.

간담회는 이재정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현황과 피해지원 정책,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을 위한 상권 조직화 지원, 골목상권 성장단계별 지원 등에 대한 발제와 안양시 상인회장, 중소벤처기업부, 안양시 등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상권 활성화 및 지역화폐 전문가로 알려진 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초대 원장(현 킨텍스 사외이사)이 좌장으로 나서며, 김영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실장과 곽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본부장이 발제에 참여한다.

평촌역 상가연합회, 귀인동 먹거리촌 상인연합회, 평촌1번가 연합회, 호계종합시장 상인회, 안양농수산물시장 연합회 등 안양시 동안구의 대표 상인회도 참여한다.

이재정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른 경제 생태계가 급격하게 변하는 상황 속에서 논의하는 자리"라며 "정부의 각종 지원 속에서도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역량으로 현실을 타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안양시 상인회 여러분과 안양시, 중소벤처기업부, 국회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가 소상공 및 자영업 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공론의 장이 되고, 안양시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런 공론의 자리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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