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한일초등학교는 26일 창의융합 과학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과학관이 간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과학관이 간다’는 국립과천과학관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의 협력을 통해 과학관련 전문강사진과 이동과학차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일초는 이날 등교한 1·2·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마술쇼 ▶전문강사 학생연수 ▶과학체험활동 등 3부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마술쇼를 통해 과학의 원리와 현상을 익힐 수 있도록 했으며, 2부에서는 유만선 국립과천과학관 박사의 ‘비디오게임의 역사’를 주제로 한 강의가 펼쳐졌다.

또 3부에서는 ‘과학전시물+VR’과 ‘체험형 과학마술’, ‘과학교구체험’, ‘공기대포 및 에어로켓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한일초 관계자는 "전문 강사 강의와 학생 참여 중심의 과학수업으로 직접 체험하고 조작해 보는 등 다채로운 과학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내에서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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