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컬링 종목의 저변 확대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응원을 위한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가 다음 달 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1월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가수 2개 팀과 미인대회 출신팀, 치어리더팀 등 4개 팀이 출전한다.

주요 참가 연예인은 가수 인순이, 달샤벳의 달수빈, 와썹 출신의 나다, 래퍼 자이언트핑크 등이다. 대회를 위해 이들은 지난 4월 23일부터 매주 2회씩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4개 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녹화 중계되며, 7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참가 연예인 선수 및 코치진은 사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시설관리공단은 발열 체크, 출입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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