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연 학생주도 기획동아리 리더십·교류활동의 장에 참여한 학생들이 손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연 학생주도 기획동아리 리더십·교류활동의 장에 참여한 학생들이 손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6~27일 초·중·고 학생주도기획동아리 선정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학생주도기획동아리 리더십·교류활동의 장’을 운영했다.

학생주도기획동아리는 학생 스스로 동아리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진로 탐색과 자기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 간 교류활동을 통한 친목 형성 및 연합기획 활동을 위해 이틀간 총 22개 학교 46명의 동아리원이 참여했다. 특별히 올해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및 스무살이 협동조합과의 협력·운영으로 한층 더 풍성한 활동들로 구성했다.

올해 학생주도기획동아리는 총 44개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199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교육지원청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동아리 교류 및 활동의 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학생주도기획동아리 교류활동 지원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김진선 교육장은 "학생주도동아리 활동 자체가 미래교육이 이미 시작된 것"이라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기획해 실천하는 역량을 체득하길 기대하며, 자기주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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