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과 전문적인 입법활동을 위해 운영 중인 5개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모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15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승인된 연구단체는 ▶지방행정 연구회(최정희·오범구·김정겸) ▶체육 행정·복지 연구회(김연균·정선희·김영숙) ▶태권도 공연·문화콘텐츠 연구회(구구회·조금석·박순자·김현주·임호석) ▶향토문화 연구회(임호석·구구회·조금석·박순자·김현주) ▶숲 체험 및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안지찬·이계옥)다. 

각 연구단체는 이달 순차적으로 진행된 착수보고회를 통해 전문 연구원과 함께 연구 방향, 중점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연구 주제와 관련된 집행부 담당자, 자문위원 등도 참여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연구단체 활동은 연말까지 지속되며, 8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검토할 계획이다. 연구성과물은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범구 의장은 "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하고, 주요 시책과 민생 현안사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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