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비봉면 공공급식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에서 ‘공공(학교)급식 서포터스’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시범 도입된 서포터스는 학부모와 영양사, 식생활 교육 강사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간 ▶학교급식 공급업체 및 농가 모니터링 ▶식생활교육 지원 ▶SNS를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홍보활동 등을 벌이며, 급식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여 줄 전망이다.

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공공급식 서포터스는 농가와 학교, 학부모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이라며 "농가에서 어렵게 키워 낸 친환경 농산물이 제대로 평가받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공급식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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