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책으로만 배운 수원화성을 직접 찾아 살피고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9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림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최서윤(오산 대원초 3년)양은 수상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최 양은 "수원화성에 대해 학교에서 배운 적은 있지만 실제로 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직접 찾아가 보니 정조대왕이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수원화성을 축조했는지와 얼마만큼 공을 들였는지를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내 문화재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수원화성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른 문화재들도 직접 살피며 그림으로 표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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