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과 건설교통위원회 고존수 위원장 및 안병배·조광휘·김성수·유세움 의원은 31일 중구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된 ‘바다환경보호 캠페인 선포식’에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와 주최하고 인천시가 주관한 바다환경보호 캠페인 선포식은 김성수 의원의 ‘인천시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 조례’가 제27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면서 그 조례의 의미를 담아 제26회 바다의날을 시작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전국 캠페인의 물꼬를 텄다. ‘바다를 살리는 즐거움 줄·줍·즐 Go, Go, Enjo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캠페인 선포식은 코로나19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선언문 및 실천강령 발표, 바다지킴이 바르게 추진 위원장 위촉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수 의원은 "제270회 임시회 때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 조례’를 발의하면서 해양쓰레기로부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약속했는데, 뜻깊은 캠페인을 인천에서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을 필두로 여러 지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기반이 형성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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