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6급 이하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2021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 4명과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을 함께 검토하고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등 일대 일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참여자들은 전 부서에서 제출한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104개 중 40개의 주요사업 부서 담당자들이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적 요인을 검토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성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세출예산 사업 ▶제·개정되는 조례·규칙 ▶법령에 의한 중장기 계획 ▶주민대상 홍보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다양한 정책들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 평등한 관점에서 추진해 나가는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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