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음 달 2∼23일 직무향상교육 ‘영양만점 생활요리’를 운영한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만 59세 이하(1962년 5월∼1981년 5월 출생자)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신청서류 및 면담을 통해 20명을 선발한다. 

선발자에게는 직무향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고, 수료 후 취업을 위한 상담 알선 및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사전 교육을 통해 직업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과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소양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총 20가지의 생활요리 실습으로 재가요양보호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자격증 사본을 지참해 의정부일자리센터(시민로 89, 의정부역 3번출구)로 방문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전화(☎031-828-2879)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개인이 소지한 자격증을 노동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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