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감속과 안전운행 유도를 위해 과속경보시스템 설치사업을 실시한다.

7일 시작되는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설치사업은 송림초(솔빛주공1차 후문)와 송현초(미륭아파트 앞) 주변에 설치된다.

구는 앞서 관내 노인보호구역에 3대, 어린이보호구역 4대 등 총 7대의 설치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재능대부속유치원과 예원유치원 앞에 2대를 추가 설치해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안전한 보행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동구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만족하는 교통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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