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고양시 지역에서 ‘제303차 패트롤 점검 및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북부지사는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고양시 관계자, 고양·파주지역 협의체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대 5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을 방문해 캠페인을 벌였다.

북부지사는 패트롤 차량을 통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3대 핵심 메시지를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참여 기관들과 3개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건설현장 불시단속을 실시, 골조와 철골 등 추락위험이 있는 작업장 발판, 안전난간 및 안전대 부착설비,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해 안전 의식을 제고했다.

조민환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시 점검 및 안전 캠페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사고 사망자를 지속해서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