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병리과 임광일 교수의 연구과제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21년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임 교수는 ‘조기위암에서 내시경적 절제 이후 수술 적응증 결정하는 알고리즘 구축-수정된 종양 싹(Modified Tumor Budding)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연구로 총 2억1천만 원의 연구비를 향후 3년간 지원 받게 된다. 

임 교수는 대한병리학회 소화기병리연구회 회원, 동 학회 비뇨기병리연구회 회원 및 대한세포병리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립 암센터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을 통한 폐암환자의 예후 예측’ 사업에도 주요 연구진으로 참여한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9월부터 현재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신장암 진단 및 예후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 중이다. 이 밖에도 지난달부터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병리 기반 암전문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인공지능을 이용한 병리 이미지 분석 연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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