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8일 사회적 기업 ‘굿컴퍼니’가 착한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착한기업’은 기업명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나눔 참여 프로그램으로, 착한기업에 가입한 기업에는 사랑의열매가 새겨진 나눔인증현판을 전달한다.

착한기업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기탁된 성금은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굿컴퍼니는 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활동의 제한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별별생활체육센터 수원점’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발달장애인들의 건강·체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체육용품 종합 쇼핑브랜드 ‘굿플레이’를 운영하며 학교 및 체육 관련 기관에 다양한 체육교구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김선형 굿컴퍼니 대표는 "발달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한 굿컴퍼니가 나눔 선순환에 앞장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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