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직업계고 인식 개선 및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21 수원 직업교육상시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수원 직업교육상시협의체는 직업계고, 유관기관, 교육지원청 간 협력체제 구축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 지원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조직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도의원, 수원고용센터,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진로체험지원센터, 직업계교 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직업교육의 현안 소개 ▶수원형 도제교육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기관별 취업 지원 방안 ▶관내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수원 직업교육상시협의체는 수원형 도제교육의 사례를 들며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단위학교의 취업처 발굴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졸 취업과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에 공감했다.

박준석 위원장은 "직업교육의 활성화를 꾀하고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자리정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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