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인천지역회의 주관으로, 8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민주평통 청년 자문위원들이 주도하는 한반도 평화원정대를 개최했다.
 

이번 수도권역 행사는 박준익 인천 청년위원장의 개회사, 이정희 인천부의장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별로 선발된 7팀의 대표가 청년·대학생이 바라본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경연’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댄스·노래경연대회’로 총 4팀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퍼포먼스와 경연이 치뤄졌다.

프리젠테이션 경연 1등에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이 수여됐다.

한반도 평화원정대 사업은 올해 6·15 공동선언 21주년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국민적 공감대와 지지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국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 제주도에서 결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청년세대가 한반도 평화·번영과 통일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철 기자 gh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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